왼쪽부터 김정재(국민의힘) 후보, 이재원(무소속) 후보/후보 사무소 측 제공
왼쪽부터 김정재(국민의힘) 후보, 이재원(무소속) 후보/후보 사무소 측 제공

 

 

22대 총선 후보자등록 첫날인 21일 포항시북구 선거구에도 각 후보들이 후보등록을 했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포항시북구 국민의힘 후보로 등록했다.

김 의원은 후보등록을 마친 후 “정의와 공정을 위한 도전, 국민의 삶이 편안한 대한민국을 위해 또 한 번의 도전을 이어가겠다”며, “포항의 발전을 이끌어 도시 활력과 경제 도약의 발판을 만들고, 국민께 공정한 세상을 선사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정재 의원은 “지금 우리 포항은 미래 100년을 좌우할 중요한 시기에 있다”면서 “철강중심의 산업 구조를 다변화해, 포항이 이차전지·수소산업, 바이오·헬스산업 등 미래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움직임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포항시민의 더 큰 지지와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지역 사무실에서 ‘소통캠프’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무소속 이재원 후보는 이날 오전 후보등록을 마친 후 “무려 3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482명의 시민들이 집에서, 경로당에서, 거리에서 적극적으로 시민 대표로 추천장에 서명해주시는 장면을 보는 동안 포항 북구 시민들이 현실 정치에 대한 불신이 깊고, 표심을 잃었던 마음이 시민대표인 저에게로 몰리면서 뜨거운 응원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을 실시간으로 체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복잡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의 등록서류를 꼼꼼하게 지도해주신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의 여러분들의 친절한 안내에 먼저 감사드린다"며 “어렵고 복잡한 후보등록신청 서류작업을 위해 너나 할 것없이 뛰어다니며 무사히 접수하게 한 선거사무소 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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